계명문화대학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자율선택형사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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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선택형사업’ 추진에 나섰다.

자율선택형사업은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지원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을 비롯해 최대 3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근 사업선정을 위한 공모에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총 11개 업체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29일까지 지식재산권 취득,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홍보, 홈페이지 구축 등에 자율적으로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다.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많은 업체들의 호응과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업체들을 위해 오는 9월 중에 2차 자율선택형사업을 시행해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김윤갑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창업자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이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7월에 개소한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계명문화대학교 복지관에 위치해 있으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1인 창업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가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있는 모습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가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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