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 우승 "초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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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2년 생 이인재가 맹활약한 럭키금성이 4연승을 구가하며 승점 30점을 마크, 사실상 올 우승의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럭키금성은 1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일화와의 5차전에서 최진한의 선취골에 이은 이인재의 추가골 등으로 3-0으로 쾌승, 11승8무2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이인재는 후반에 기용되어 멋진 헤딩패스로 첫 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12분쯤 수비1명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통쾌한 대각선 슈팅을 성공시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득점선두 윤상철은 후반 27분 행운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올 시즌 9골로 2위와의 격차를 4골로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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