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사범 13명 폭행항의 농성/춘천교도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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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춘천=이찬호기자】 춘천교도소에 수감중인 조용일씨(28ㆍ민중당정선지구당 창당발기인)를 비롯한 시국사범 13명은 조씨가 교도관에 폭행당한데 항의,지난달 30일부터 3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1일 조씨의 형 용수씨(33)와 민중당 관계자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달 30일 춘천지법 피고인대기실에서 조씨가 교도관에게 폭행당한데 대해 ▲교도소장사과 ▲폭행교도관 처벌 ▲외래진료 허가 등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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