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가 다시 오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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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욕ㆍ런던 APㆍ로이터=연합】 세계 석유시장의 원유 및 석유제품값은 30일 거래상들이 페르시아만의 평화전망이 하루전에 비해 흐려진 것 같다고 간주하기 시작함에 따라 반등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미국의 표준유종인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10월 인도분이 29일에 비해 배럴당 1.21달러가 오른 27.13달러의 값으로 거래됐다.
유럽 현물시장에서는 주로 극동으로 수출되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경질유값이 배럴당 62센트가 뛰어올라 23.92달러에 거래됐다.
영국의 북해산 브렌트유 거래가격도 전일의 폐장시세인 배럴당 24.80달러에서 26.90달러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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