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된 한인들 대상/일에 징용배상 요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방인철특파원】 일제하 태평양전쟁중 「군속」으로 일본군에 징용되었다가 B,C급 전범으로 취급,복역한 일본 거주의 재일전범동진회(회장 문태복)회원 48명은 28일 가이후(해부)총리 앞으로 유족과 생존자에 대한 국가보상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문회장등은 이날 총리관저를 찾아가 ▲생존자에 대해 체포일부터 석방일까지 하루 5천엔 ▲형사자에 대한 유족에 일률적으로 5천만엔의 국가보상을 지불하도록 요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