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대회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전 국가대표 김현정(서울 대청중)이 25일 잠실 실내 수영장에서 개막된 제9회 대통령기 전국 수영대회 여중 평영 1백m 예선과 결승에서 각각 1분14초52와 1분14초31로 연거푸 대회 신기록(종전 1분15조04)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안상현(선린국교)은 남국부 배영 2백m에서 2분25초89(대회신기록·종전2분32초27)로 우승한 뒤 4백m 계영 결승에서도 4분17초3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4분20초97)을 수립하며 우승,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북경 아시안 게임에 대비, 합숙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원 불참한 이번 대 회에서는 첫날 모두 7개의 대회신기록만 작성되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