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로이터=연합】 북한은 12일 페르시아만에서의 미국과 영국의 군사적 움직임이 세계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또 이라크의 쿠웨이트 병합을 비난했다.
동경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공산당 기관지 로동신문을 인용,『외부세력들이 현재 이라크쿠웨이트 분쟁에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북한은 지난 8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병합을 비난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세계 어떤 지역에서도 허용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아랍연맹의 구도하에서 이라크쿠웨이트 분쟁을 해결하려는 시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