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ㆍ영 페만 개입 세계평화에 위협/북한서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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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 로이터=연합】 북한은 12일 페르시아만에서의 미국과 영국의 군사적 움직임이 세계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또 이라크의 쿠웨이트 병합을 비난했다.
동경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공산당 기관지 로동신문을 인용,『외부세력들이 현재 이라크­쿠웨이트 분쟁에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북한은 지난 8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병합을 비난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세계 어떤 지역에서도 허용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아랍연맹의 구도하에서 이라크­쿠웨이트 분쟁을 해결하려는 시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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