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개발 공동참여/한­터키 총리회담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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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앙카라=문일현특파원】 터키를 공식 방문중인 강영훈국무총리는 26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6일 오후 5시) 열드름 아크볼르트 터키총리와 회담을 갖고 소련경제개발계획에의 공동참여를 위해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담에서 강총리는 『터키가 소련의 남단과 인접해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한국과 합작해 진출하자』고 아크볼르트총리의 제의에 대해 『전통적인 우의를 바탕으로 좋은 프로젝트를 찾아내 공동으로 진출하자』고 말했다.
강총리는 또 올가을 유엔총회에서 한국의 가입을 적극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터키측은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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