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고려장」모면|이원식 할머니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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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재미동포 사회 등에 충격을 안겨준「미국판 고려장」사건의 주인공 이원식 할머니(80.중앙일보 7월12일자 18면 보도) 미LA 동부 노인회(회장 김장규) 주선으로 무의탁노인 수용시설인 부산시 장전동 산46 애광원에서 여생을 보내기 위해 24일 오후5시 대한항공 017편으로 귀국했다.
이 할머니는『딸을 원망하지 않는다. 모든 일은 딸의 사업이 망한 탓에 일어난 것일 뿐』 이라며『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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