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공화국 자체군대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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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리투아니아공화국은 자체군대를 별도로 창설키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야조프 소련국방장관이 이에 반발함으로써 반항적인 리투아니아와 소련군부간의 냉각된 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타스통신은 이날 리투아니아 공화국 최고회의가 공포한 잠정법이 『19세에 이른 리투아니아 남성은 건강이 적합하면 누구나 국토방위를 위해 일정기간 현역에 복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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