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삼강평원 개발/진로그룹 합작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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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진로그룹이 10만㏊(약 3억평)규모의 중국흑룡강성 삼강평원 농업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로는 흑룡강성 농업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이 땅을 5∼7년간에 걸쳐 개발한 뒤 50년동안 사용권을 갖는 조건으로 중국과의 합작을 추진중이다.
진로측은 이에 대해 『국내 대륙연구소의 중개로 현재 타당성조사를 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조사결과가 나오면 내년 사업착수도 가능하다』며 『그러나 농업투자의 경우 회임기간이 길고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사업참여여부를 확정짓지는 못한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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