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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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KBS-2TV 토요명화『돌아온 그린베러(Double Target)』(14일 밤9시40분)=월남전의 후유증을 다룬 액션전쟁 영화.
공수부대원으로 월남전에서 활약했던 한 미국인이 헤어진 아내와 아들을 다시 만나고자 방콕의 베트남 영사관으로 간다. 이때 마닐라·홍콩 등지에서 연속적으로 테러 사건이 일어나자 소련측은 이 미국인의 소행이라고 뒤집어씌운다.
첩보 전쟁의 처절한 추격을 뚫고 베트남에 두고 온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출하고자 하는 서스펜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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