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건설업체 바닥재 수입/“과소비 부추긴다”비판 일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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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신도시 건설에 참여하는 일부업체들이 내수로 충당할 수 있는 건자재(바닥재)를 수입해 쓰고 있다.
1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분당3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광주고속은 50평형이상 대형아파트 바닥재로 미국산을 사용했으며 청구주택은 32평등 일부평형에서 이탈리아제 타일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내 바닥재 생산업체들은 공급이 달리지 않을뿐 아니라 국산제품의 질이 우수하고 가격도 싼편인데 외제를 써 과소비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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