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사정반 사칭/7억원 요구 덜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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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7일 청와대 특명사정반을 사칭,주택조합 조합장을 찾아가 공금유용 등 비리를 눈감아 주겠다며 정치자금조로 7억원을 요구한 심재함씨(32ㆍ무직ㆍ서울 남영동 1056)를 공무원자격 사칭 등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이석범씨(31) 등 일당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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