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용 한국인 사망자 천6백명 명단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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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방인철특파원】 일제하 강제징집된 조선인 군인ㆍ군속자 명부가 후생성에 보관되어 있음이 확인된 데 이어 해군관계 연행명부나 사망자명부가 새로 확인됐다고 6일 아사히(조일)신문이 보도했다.
새로 밝혀진 명부는 후쿠오카(복강) 지방후원부와 구레(오) 지방복원부가 전후 작성한 「조선출신 사몰자원육군급해군군인 군속유골등 봉안명부」로 수록된 총 사망자는 1천6백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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