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생수서 세균 검출기준치67배까지 초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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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대구=이용우 기자】국내유명회사 생수에서 일반세균이 기준치보다 50%에서 최고 67배까지 많이 검출됐다.
대구시 환경보건 연구소가 지난달20일 대구시내에서 판매되고있는 6개회사 제품을 수거, 염소이온·망간·대장균등 23개 품목에 걸쳐 저밀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설악음료사의 설악생수는 일반세균이 1㏄에 6천7백 마리가 검출돼 허용기준치1백 마리보다 67배나 많았고 산수음료(경기도 남양주군 수동면 입우리)는 3천9백 마리나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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