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 화가 유성희씨 귀국 개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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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중인 여류화가 유성희씨 (31)가 일시 귀국해 첫 개인전을 6∼14일 서울의 샘 화랑 ((546)1174)과 10∼19일 대구의 맥향 화랑 ((755)1441)에서 잇따라 연다.
한 지위에 먹의 번짐을 기조로 모래·시멘트가루를 이용, 도식적인 형태와 평면적 색감으로 일상 생활에서 오는 감동을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82년 효성여대를 나온 후 도불, 파리 국립 미술 학교를 졸업한 뒤 살롱 레알리테, 살롱로브 등에 출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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