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개포 지구 다세대 주택 건립|7∼15평형…올 3백52세대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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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소규모 체비지에 시영 다세대 주택 건립을 추진해온 서울시는 3일 올해 안에 가락·개포 지구 체비지에 3백52가구분을 지어 무주택 서민에게 분양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단계로 1백2가구 분을 7월말 착공, 12월말에 완공해 분양하고 2단계로 같은 지구 안에 2백50가구분을 지은 뒤 성과를 보아 매년 3백가구 정도씩을 지어 분양할 방침이다.
이 주택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가구 당 연건평 7∼15평 규모이며 분양 방법 및 가격은 추후에 결정된다.
1단계분 중 90가구는 가락 토지 구획 정리 지구 안 가락동 150의 30 등 17필지에 지어지며 나머지 12가구분은 개포 구획 정리 지구 안 양재동 94의 15 등 두 필지에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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