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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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KBS 제1TV 「자유와 환희의 송기-베를린 장벽 40년의 기록』 (1일 낮 4시)=동서 양진이 사회적인 통합은 물론 경제적인 통합까지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1950년대부터 89년까지의 독일 분단으로 인한 독일과 주변 국가의 변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동독 정부가 자유를 향한 동독 국민들의 열망을 외면할 수 없었던 시대적 상황, 고르바초프의 개방 정치와 서방 국가의 절대적인 지지로 통합된 하나의 독일을 이루게되는 과정은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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