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피해 극심/50만명 이상 고립/중국ㆍ방글라데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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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경 다카 UPIㆍ로이터=연합】 중국 남서부 운남성에서 폭우와 홍수로 인해 1백8명이 사망했고 방글라데시 북부지방에서도 홍수로 50만명이상이 고립되는등 많은 폭우피해가 발생했다.
중국의 반관영 중국신문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운남성에 내린 폭우로 인해 98개 지역의 농토 3만㏊가 피해를 보았으며 1천채이상의 가옥이 파괴됐다고 전하면서 물의 범람으로 인해 1백8명이 사망했다고 30일 보도했다.
한편 방글라데시 북부지방에서도 홍수로 인해 50만명이상의 사람들이 고립돼 있으며 수천명의 사람들이 집을 버리고 대피하고 있다고 방글라데시 관리들이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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