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신축빌딩의 등록세를 내지 않기위해 등기를 미루어오던 서울시내 16개 대형빌딩으로부터 1백32억여원의 등록세를 모두 받아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건물준공후 최고 13년까지 등기하지않고 있던 롯데월드(잠실),63빌딩(여의도),럭키금성 쌍둥이빌딩(여의도) 등 16개 대형건물 소유자에게 3월말부터 등기시행 및 등록세납부를 촉구한 결과 촉구시한인 30일까지 이들 빌딩으로부터 1백32억여원의 등록세를 납부받았다.
등록세(방위세포함) 납부액은 롯데월드가 41억여원으로 가장 많고 63빌딩 20억여원,럭키금성 쌍둥이빌딩 17억여원,종합무역센터(삼성동) 14억여원,롯데백화점 신관(을지로1가) 12억여원,인터콘티넨틀호텔(삼성동) 9억여원,현대건설빌딩(계동) 6억여원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