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내각제에 대비/평민서 연구중지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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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평민당 이문옥 전감사관 진상조사특위(위원장 홍영기의원)는 27일 감사원측이 내각제하에서 감사원을 대통령직속기구화하기 위해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같은 반민주적 활동에 국비와 인원을 낭비한 감사원장은 물러나야하며 연구작업도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감사원이 3당 통합이후 내각제가 추진되면서 ▲감사위원ㆍ감사관ㆍ국장 1명씩을 유럽ㆍ미주ㆍ동남아에 파견키로 했고 ▲그중 1개반은 사무총장이 직접 맡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대에 타당성연구를 위한 용역을 주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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