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오수 그대로 방류/5개 골프장 개선지시/환경처,경기도에 요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환경처는 생활오수를 정화시설에 유입해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류해온 오산골프장(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북리 859의1) 등 5개 골프장에 대해 개선지시해줄 것을 26일 경기도에 요청했다.
환경처가 지난 4∼5월 수도권지역에 위치한 21개 골프장에 대해 실시한 점검에서 한양골프장(경기도 고양군 원당읍 원당리 38의23)ㆍ한성골프장(용인군 구성면 보정리 산32의1) 등 2곳은 오수발생량에 비해 정화처리시설 용량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태광골프장(용인군 기흥읍 신갈리 산66)ㆍ수원골프장(기흥읍 구갈리 313) 등 2곳은 쓰레기를 적절히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쌓아두어 보관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