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1차 분양아파트중 채권입찰제를 실시한 2백60가구 대형아파트는 모두 채권상한액(평당 90만원)에서 당첨자가 결정됐다.
그러나 삼익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산본신도시는 54평형과 54평형 복층의 경우 채권최저액이 각각 2천만원(상한액 4천9백만원의 41%) 및 1백11만원(상한액의 2.3%)으로 상한액에 크게 못미치는 선에서 당첨자가 결정됐다.
26일 주택은행과 분양회사를 통해 발표된 평촌ㆍ산본 1차아파트 당첨자명단에 따르면 채권매입액이 가장 많은 것은 이번 분양평형중 제일 큰 삼익건설의 75평형으로 상한액을 기입,채권액이 6천7백60만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