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 감소 작년비 건수 27%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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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올들어 지난 달말까지 신고된 시내 토지거래건수는 모두 2천3백88건에 2백3만9천2백74평방m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27·4%, 면적은 21·8%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기간중 용도지역별 신고현황은 주거지역이 2천2백20건 1백68만4천5백80평방m로 가장 많고 상업지역이 1백17건, 공업지역 51건의 순이었으며 규제구역안 신고대상인 녹지지역은 9백8건(19만6천6백24평방m)으로 집계됐다.
또 토지거래허가현황은 총접수건수 99건(32만6천3백96평방m) 중 48·5%인 48건(13만6천4백86평방m)만이 허가됐다.
이같은 거래감소추세는 3월 시작된 토지공개념관련법안의 시행과 정부의 부동산투기억제책에 따른 현상으로 시는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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