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철-배남주 쟁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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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대학의 강호 신한철(신한철·명지대3년)이 90년도 ITF 한국남녀서키트테니스 2차대회 남자단식에서 일약 결승에 도약, 1차대회 우승자인 국가대표 배남주(배남주·호유)와 패권을 다투게됐다.
신한철은 3일 벌어진 남자단식준결승에서 안정된 스트로크를 구사한끝에 8강전에서 유진선(유진선)을 제압한 여세를 몰아 국가대표 이진호(이진호·대한항공)마저 6-1, 6-7, 6-3으로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제5일 (3일·올림픽코트)
▲남자복식 결승
유진선, 김재식 2 (6-1, 6-7, 6-4) 신한철, 장의종 1
▲남자단식 준결승
신한철(명지대)2 (6-1, 6-7, 6-3) 이진호(대한항공)1
배남주(호유)2 (6-4, 6-4) 헤리얀토(인도네시아)0
▲동 여자단식
배혜정(대우중공업)2 (6-0, 6-1) 최점상(농협)0
박말심(조흥은)2 (6-1, 6-0) 최을선(포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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