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소 전문절도/50여마리 팔아넘긴 5명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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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안성=김영석기자】 경기도 안성경찰서는 3일 훔친차로 농가에서 기르는 소50여마리를 훔쳐 팔아온 한종상(33ㆍ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주공아파트 11동 505호)ㆍ최택학(35ㆍ주거부정)씨등 소 전문절도단 5명과 이들이 훔친 소를 싼값에 사들여 길러온 김영억(34ㆍ안성군 삼죽면 덕산리 444)ㆍ권기완(52ㆍ성남시 태평2동 497)씨등 모두 7명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모씨(48)등 2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등은 지난5월 중순쯤 경기도 이천군 장호원읍에서 훔친 경기8러2074호 봉고트럭으로 같은달 18일 오전1시쯤 용인군 외사면 백암리 김수복씨(55) 집에서 한우4마리를 훔쳐 김씨등에게 2백50만원을 받고 팔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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