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수교와 관련 성급한 추측 금물/고르바초프 측근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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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한남규특파원】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의 한소 정상회담을 앞두고 고르바초프 소대통령을 수행중인 한 고위측근은 한소 외교관계 수립전망과 관련,현시점에서 성급한 추측은 금물이라고 소극적인 입장을 밝혔다.
알렉산데르 자소코프 소 연방최고회의 국제문제위원장은 3일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한소정부의 외교관행상 정상회담이 반드시 외교관계 수립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고 전제,『어떠한 예측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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