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낙하산인사냐" 불만

○…전북도는 29일 부동산투기와 관련, 사표를 낸 이윤갑 전 부안군수의 자리메움을 위해 서기관급 인사를 단행했으나 도청직원들 사이에 내무부 횡포를 드러낸 낙하산식 인사라는 불만이 고조.
내무부는 이 군수가 투서로 인해 사건이 인지됐다는 이유를 내세워 내무부 용도계장을 전북도로 발령하자 전북도는 울며 겨자먹기로 민방위국장 직대에 발령.
이를 지켜본 도청 한직원은 『전북도에 자리가 생기면 도 내부에서 충원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내무부가 구차한 이유를 내세워 아직도 낙하산식 인사를 하고 있다』고 불평.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