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라크 정상 수주내 직접회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바그다드 APㆍ로이터=연합】 후세인 이라크대통령과 라프산자니 이란대통령은 이란­이라크전을 공식으로 끝내기 위해 앞으로 수주안에 직접 만나 평화회담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한 고위간부가 29일 말했다.
이같은 이란­이라크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이는 유엔이 주관한 휴전이 88년 8월 20일에 실시된후 양국지도자의 첫회담이자 첫 직접협상이 된다.
PLO의 한 간부는 아라파트의장이 금주내에 테헤란으로 가 이란­이라크 직접회담과 이란­사우디아라비아의 불화종식을 중재할 것이라고 전하고 빠르면 다음달 내에 개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