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집 100권에 150만원씩 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문예지에 대한 고료 지원대신 작가 직접지원방식을 채택키로 한 문예진흥원은 ▲문학작품 창작지원 ▲문학작품 선집편찬배포 ▲문학연구기획 지원 등 90년도 문학부문 신규사업을 최근 확정했다. 이 신규사업의 총예산은 5억7천만원으로 이는 작년 한햇 동안 문예지에 고료로 지원했던 액수와 같은 금액이다.
문학작품 창작지원은 매년 해당기간내 개인창작집을 발간한 출판사로부터 추천을 받아 대상작품집 1백권을 심의 선정, 작가에게 1백50만원의 창작비를 지원하고 문예진흥원이 작품집을 구입, 전국의 공공도서관에 배포하는 사업으로 2억원이 투입된다.
문학작품선집 편찬배포는 문예지와 동인지에 발표된 작품 중 대상작품을 선정해 장르별 선집 6권을 편찬, 전국의 공공도서관·마을문고 등에 배포하는 사업으로 1억4천만원이 책정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