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말련에 참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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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 남자대표팀이 제16회 세계 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토머스컵)에서 단식의 허약을 재연, 지난해 준우승팀 말레이시아에 4-1로 완패했다.
남자대표팀은 25일 일본나고야 레인보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예선 A조리그에서 세계최강의 박주봉(박주봉) 김문수(금문수)조만이 이겨 한 게임을 따냈을 뿐 김학균(김학균) 이광진(이광진) 최상범(최상범)이 단식에서, 손진환(손진환)-김종웅(김종웅)조가 나머지 복식에서 모두 패배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러왔다.
한국 남자팀은 8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26, 27일 지난해 우승팀 중국 및 강호 스웨덴과의 대전을 남겨놓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4강 진입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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