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귀경길 교통정보 "여기서 확인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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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길어도 일제히 귀성.귀경에 오르는 고속도로 '러시아워'를 잘못 택하면 고생스러운 여정이 될 수 있다. 고향길 출발전 도로공사 홈페이지(freeway.co.kr)나 교통정보포털사이트(roadplus.com))나 ARS(1588-2505) 등을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한 후 출발시기와 이용노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중에는 TV자막방송을 통해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이동중에도 교통방송이나 도로전광표지, DMB방송, 휴대폰, ARS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살피고 우회도로의 이용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교부는 귀성시에는 서울시 도시고속도로 등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수도권 도로, 귀경시에는 울산.전주.군산.원주 고속도로 인근 시가 도로상에 설치된 전광판을 활용해 고속도로와 우회도로의 소통상황정보를 제공, 출발지에서부터 최적의 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부선 등 주요 고속도로상의 상습정체구간에는 날짜별, 시간대별 혼잡정보와 국도.지방도 우회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내지도(50만부)를 주요 톨게이트에서 배포, 귀성객들이 혼잡한 날과 시간대를 피해 귀성과 귀경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건교부 홈페이지에서는 종합적인 교통정보와 함께 도로소통상황 정보를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하고, 도로교통, 철도, 고속버스, 항공교통정보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포털사이트인 '타고"(www.tago.go.kr)와 해운정보사이트 (http://island.haewoon.com)),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도 바로 검색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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