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한국신 페달 아주 기록에 한발 접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기아자동차(경기)가 제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사이클대회 4일째 남일반 4km단체추발 준결승에서 4분30초17로 쾌주, 지난달23일 제45회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같은 팀이 세운 한국기록 4분30초83을 0초66 단축하는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2O일·올림픽벨로드롬).
기아자동차의 이날 기록은 지난88년 서울올림픽에서 일본대표팀이 세운 아시아기록(4분28초50)에 1초27차로 바짝 다가서는 호기록이다. 기아자동차는 21일 경기은행과 우승을 다룬다.
한편 여고1km독주 결승에서는 백정순(백정순·부산진영여상)이 1분16조800으로 여고 최고기록(종전1분17조009)을 수립하며 우승했고 여일반 1km독주결승에서는 국가대표 김진영(김진영·부산외국어대)이 자신의 한국기록(1분15초252)에 못 미치는 1분16초427로 1위로 골인, 대회 2연패와 함께 올시즌 2개 대회를 석권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