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관계 정상화 빠를수록 더 좋다/월 국회의원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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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호지명시=연합】 베트남은 한국과의 관계정상화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비록 완전한 국교재개 이전이라도 양국간 교역이 확대되기를 원한다고 호지명시 출신의 국회의원 구엔 틴 손 여사(40)가 말했다.
비당원 출신의원으로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했으며 섬유·의류·신발·가죽제품 생산및 각종 수출입 업무를 맡고 있는 베트남 굴지의 국영 레가멕스사 사장이기도한 손여사는 최근 호지명시에서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베트남은 한국에 대해 별로 구원이 없으며 양국 관계가 하루빨리 1975년 이전 수준으로 환원되고 발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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