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고교야구 내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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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고교야구 최정상임을 상징하는 은빛 대통령배의 주인을 가리는 제2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4일 오전9시3O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세광고-경남상고의 1회전경기에 이어 낮12시 입장식을 갖고 열전 7일에 돌입한다.
중앙일보사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안국화재가 후원, 상아제약이 협찬하는 이 대회는 해마다 시즌을 여는 대회압게 새로 단장된 목동구장에서 14, 15일 이틀동안 1회전 7경기를 치른 다음 16일의 2회전부터는 인조잔디로 말끔히 단장된 동대문구장에서 인조잔디구장 오픈경기로 계속된다.
지난해 우승팀 부산고를 비롯,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를 대표한 23개팀은 광주일고·전주고·춘천고가 가장 먼저 11일 상경, 여장을 푼 것을 시작으로 속속 서울에 도착, 재경동문들의 열화같은 격려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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