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토청장 비리관련 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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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고급공무원에 대한 비리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병기 건설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2급)이 10일 사표를 제출했다.
서청장은 『후진들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사표를 냈다』고 밝히고 있으나 공사발주와 관련된 직무상 비리가 사정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본청 주택국장으로 있다가 지난해 1월 서울지방청으로 자리를 옮겨 1년4개월간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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