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김은분조 대표누르고 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유해진(유해진)-전은분(전은분·이상 파란들) 조가 배경아시안게임에 대비한 90년도 커누국가대표 4차 평가전 여자카약 2인승 5백m에서 현대표인 이도희(이도희)최선형 (최선형·이상 한체대)조를 제치고 우승, 파란을 일으켰다.
8일 한강 커누경기강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유규조는 레이스종반까지 이옹조에 4∼5m가량 뒤졌으나 골인 10여m 지점을 앞두고 막판 추월에 성공해2분1초35를 기록, 0초19차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였다.
또 남자 카약 1인승 1천m에서는 현대표인 천인식(천인식·한체대)이 4분1초94로 2위 김병전 (김병천·상무) 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부동의 국가대표임을 과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