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시인 신중신씨가 우리의 전통문화·전통생활용구 등에 대한 에세이들을 묶은 『한국인의 마음』을 최근 출간했다(윤문간).
조상의 손때가 묻고 숨결이 스며있는 이른바 민패라 통칭될 등·화로·부채·지게 등에서 시인은 섬세한 감수성으로 조상들의 마음·미의식·지혜 등을 추스러내 잃어버리고 있는 우리 것들의 아름다움을 현대인의 마음속에 복원시킨다. 특히 민패에 대한 풍부한 문헌인용과 사진자료로 이방면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의 길잡이가 되게했다.
중견 시인 신중신씨가 우리의 전통문화·전통생활용구 등에 대한 에세이들을 묶은 『한국인의 마음』을 최근 출간했다(윤문간).
조상의 손때가 묻고 숨결이 스며있는 이른바 민패라 통칭될 등·화로·부채·지게 등에서 시인은 섬세한 감수성으로 조상들의 마음·미의식·지혜 등을 추스러내 잃어버리고 있는 우리 것들의 아름다움을 현대인의 마음속에 복원시킨다. 특히 민패에 대한 풍부한 문헌인용과 사진자료로 이방면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의 길잡이가 되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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