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해외공판장 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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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북한은 올해 들어 모두 13개 국가의 해외공관장을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기간의 이 같은 공관장 교체숫자는 예년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서 지난해 연말 해외공관장 회의를 긴급 소집, 동구의 정치개혁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한 이후인데다가 한국과 동구국가들과의 잇단 수교, 소련과의 관계강화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북한의 해외공관장 교체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아주 지역이 7개국으로 가장 많고 구주지역 3개국, 아주지역 2개국, 그리고 남미지 역이 1개국이다.
북한의 세워진 최초의 유가공 공장인 평양요구르트공장이 지난 4월 준공되어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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