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 영업소에 대학생들 화염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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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1일 오후5시50분쯤 서울 상봉동 118의16 현대자동차 태능영업소에 서총련소속 대학생 20여명이 몰려가 「현대중공업과 KBS공권력개입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고 화염병 20여개를 던진뒤 모두 달아났다.
학생들이 던진 화염병으로 1층전시장 카핏에 불이붙어 불을 끄던 영업소직원 김광헌씨(30)가 다리에 화상을 입었으며 현관 대형유리창 1장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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