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개소문' '사랑과 야망', '대조영' 협공성공

중앙일보

입력

SBS 주말드라마 '연개소문'과 '사랑과 야망'이 16일 첫 방송된 KBS '대조영'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시청률 수성에 성공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연개소문'이 전국 기준 19.9%, '사랑과 야망'은 2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KBS '대조영'은 16.2%을 기록,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연개소문' 20.8%, '사랑과 야망' 24.3%, '대조영' 16.9%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한편 '연개소문', '사랑과 야망'과 절반 가량 방송 시간대가 겹치는 '대조영'은 이미 20%대의 시청률에 접어들어 동시간대 시청률 1~2위를 기록중인 두 드라마의 협공에, 시청자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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