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성형연예인 호감도 44.7% '변할 것' 41.5% '변하지 않을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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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들의 과거 사진보기가 유행인 가운데, 연예인들의 현재 외모가 성형 등으로 예전과 다르다 해도 호감도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닷컴.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가 공동으로 20일 실시한 제22차 주간사회지표조사 '조인스풍향계'의 조사 결과 연예인의 외모가 과거와 다르다면 호감도가 '변할 것이다'는 응답(44.7%)과 '변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41.5%)이 비슷하게 나왔다.

한편 19~29세(50.5%)와 30대(51.5%)에서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아 젊은층의 성형연예인에 대한 반감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풍향계의 조사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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