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또 한국신 넷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사격 클레이종목(스키트·트랩)에서 한국신기록이 쏟아졌다.
국가대표 김하연(김하연·25·김포군청)은 18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제10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이틀째 스키트 본선(2백점만점)에서 1백96점을 마크, 지난3월 전찬식(전찬식·인하대)이 수립한 한국기록을 1점 경신한데 이어 결선(2백25점만점)에서도 2백19점으로 지난3월 전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을 2점 능가했다.
또 트랩에서는 박철승(박철승·36·상무)이 본선에서 1백90점을 명중, 지난3월 LA월드컵에서 변경수(변경수·한국레미콘)가 세운 한국기록(1백85점)을 깨뜨린데 이어 결선에서도 2백10점을 쏘아 지난달 팀동료 남인련(남인련)이 세운 한국기록(2백1점)을 경신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