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서 한국신 3연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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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스포츠권총과 스탠더드소총복사단체전의 한국기록이 경신됐다.
통신공사는 17일 태릉사격장에서 개막된 제10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첫날 스포츠권총에 송정숙(송정숙) 윤미애(윤미애) 조미경(조미경)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해 1천7백28점을 기록, 지난 3월 멕시코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이 수립한 한국최고기록(1천7백13점)을 한달만에 무려 15점이나 경신했다.
또 스탠더드소총 복사단체전에서는 현일숙(현일숙) 공현아(공현아) 홍미아(홍미아)가 출전한 상무가 1천7백46점을 쏘아 역시 멕시코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수립한 한국기록(1천7백42점)을 4점 올려 놓으며 우승했고 2위는 1천7백44점을 기록한 통신공사(이혜경 강명아 신숙경)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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