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나는 어느정도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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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스트레스는 오늘날 국민학생부터 노년층까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받기쉬운 이른바 문화병의 원인이 되고있다.
청소년층은 흔히 학교성적과 입시공포로, 중장년층은 사회적 입지와 경제문제로, 또 노년층은 사회나 가족과의 격리감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것이 보통이다.
한국스트레스매니지먼트연구소는 최근 자신의 스트레스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이에따른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유연하게 대처해나갈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스트레스수준측정=A와B는 각각 심리면과 신체면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로 모두30개의 항목이 나열돼있다. 이를 읽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숫자에 ○표해 최종 집계한다.
◇접수진단 ▲합계점수0∼5점=평균치 이하로 특별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수 있다 ▲6∼12점=평균수준으로 대개 직장을 가진 성인남녀의 평균수준 ▲13∼19점=주의 수준으로 평균보다 조금 높으므로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20점이상=경고수준으로 위험수위. 상당한 주의 또는 의사와의 상의가 필요하다.
◇주의점 ▲심리스트레스=평균수준이상인 사람은 무리하지않아야 한다. 특히 경고수준인 사람은 업무중간중간에 5분정도 휴식취하기·기분전환하기등이 필요하다. 또 하루1회 15분정도는 업무를 완전히 잊는 이완훈련을 통해 심리적 피로를 회복시킨다 ▲신체스트레스=평균수준이상인 사람은 점심시간을 이용, 하루 1회 15분정도의 스트레칭(팔과 다리등 온몸을 굽혔다 쭉 펴는 운동)으로 근육이완훈련을 한다. 휴일이나 작업후에도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이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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