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소련 최초의 경제특구 설치를 추진중인 나홋카시는 산업기반 정비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안에 시교외에 국제공항을 개설한다는 기본 방침아래 현재 미국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유리 메리노프 나홋카시 당 제1서기는 일본경제신문과 회견,이같이 밝히고 『나홋카 특구에는 세계 각국 기업들이 강한 진출의욕을 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아시아태평양권을 중심으로 16개국에서 1백개 이상의 업체들이 합작 제의를 해왔다』고 말했다.
메리노프 서기는 각국 기업들의 합작제의 사업은 수산물ㆍ목재가공 등 자원개발관련 분야로부터 자동차 조립ㆍ컴퓨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특히 미국과 한국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