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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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사업관련" 주장도>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쓰쓰미 요시아키(제의명·55)회장이 11일밤 돌연 사의를 표명하여 일본체육계에 파문.
쓰쓰미회장의 사임이유는 지난2월 열렸던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과 북한국가를 혼동하는등 불상사가 잇따른데 대한 인책인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른 한 소식통은 그의 사임이 88년 동계올림픽을 나가노(장야) 현으로 유치하는 것과 관련, 이지역에 신설키로한 스키활강코스가 「자연파괴」를 내세운 지역주민및 시민자연보호단체의 반발로 무산되고 자신(서무그룹)의 사업과 관련한 잡음이 일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주장. 【동경=방인철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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