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과금 사기 잇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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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전기·가스·수도 요금등 통합공과금고지서나 독촉장을 내보이며 돈을 걷는 사람은 가짜가 틀림없다.
서울시는 10일 최근들어 아파트·상가의 우편함에서 통합공과금고지서등을 빼내 해당 가구로 찾아가 공무원을 사칭, 요금을 받아 달아나는 신종사기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위조신분증까지 내보이며 한전체납반 직원을 사칭하며 체납요금을 당장 내지않으면 단전조치를 당한다며 요금을 챙겨 달아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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