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원조 재고 촉구/소 프라우다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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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 AFP=연합】 소련 정부는 경제적 또는 정치적 개혁을 검토하기를 거부해온 쿠바에 대한 소련의 원조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고해야 한다고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가 9일 권고했다.
프라우다지는 이제 중앙계획제도를 폐지할 때가 왔다고 말하고 쿠바와의 기존 원조협정은 소련이 바꾸려 애쓰고 있는 중앙계획제도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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